날씨가 포근합니다. 이제 겨울 추위는 간 모양입니다.오늘 점심은 문막에서 먹기로 합니다.몇 달 전 현지 지인 소개로 처음 갔던 추어탕 집인데 맛이 괜찮아서 일부러 찾아갑니다.문막시장 바로 앞이라서 그런지 식당 이름이 장터 추어탕입니다.식당 우측에 식당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메뉴판에서 추어탕과 추어 튀김을 시킵니다.먼저, 김치와 깍두기가 나옵니다.알맞게 숙성된 배추김치 맛이 여전히 맛있어서 셀프로 리필합니다.이어서 추어 튀김이 나옵니다.미꾸라지 사이즈는 크지 않지만 양이 푸짐합니다.따끈한 튀김을 간장 고추냉이 소스에 찍어 먹으니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어서 추어탕이 나옵니다.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가스레인지 부스터로 따뜻하게 먹습니다.수제비가 들어간 추어탕 안에 부추, 버섯, 당근, 무, 파 등 ..